김제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혁신적 재정운용 준비
김제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혁신적 재정운용 준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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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2021년 본예산 편성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2019년 3,829억 원이었던 교부세가 2020년 617억 원(16%)이 감액된 3,212억 원이 됐고, 2021년 교부세도 2020년 대비 200억 원(약 6%) 정도 감액이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제시는 재정안정화기금과 가용 가능한 세입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세외수입 등 누락될 수 있는 세목들을 분석하고 반영해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힘써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적은 세입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세출 예산 편성을 위해 경상적 경비를 절감하고, 지방보조금을 최대한 억제하며,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 부진 및 성과 등을 고려해 세출 구조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김제형 뉴딜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2021년에는 더욱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시민을 위한 합리적인 2021년 본예산을 편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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