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영세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금 지원과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민생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18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에 따르면 장기간 연휴 기간 동안 생산시설 가동 중단 등에 따른 조달기업의 납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각종 계약대금은 명절 전 최대한 지급되도록 계약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조치한다.
조달계약의 신속한 계약을 통해 계약대금의 최대 8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선금, 네트워크론을 명절 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조달기업의 명절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민생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조달기업들이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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