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기부 이어져
고창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기부 이어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9.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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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송림건설 고복한 대표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덴탈마스크 6000장을 고창군청과 신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북도 유도회 회장인 축복건설 최동훈 대표도 KF94방역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16일 남해화학 고창대리점(대표 김태경)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고창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종만) 역시 사회적 약자를 위해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옛도심 도시재생 먹거리장터 동아리에서 먹거리장터 수익금 15만2000원을 전달했고, 고창군사회복지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건강음료 250상자(100만원상당)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간식으로 후원했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종면)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신림초등학교 38명의 전교생이 2년동안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42만2900원을 기탁 하는 등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과 기부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기부 활동이 이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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