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0년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소중하다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 장려 및 함께하는 육아를 위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으로 집안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가정 친화적인 지역 사회문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전 주제는 다둥이 가족,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부부의 모습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나 가사 등을 통해 행복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을 담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chatont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 8점을 최종 선정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5명 각 10만원을 제공한다.
군산기획예산과 고대성 과장은 “올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바뀌었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일상을 지켜온 가족의 모습을 보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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