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FA컵 4강전 온라인 미디어데이...23일 전북, 성남과 전주서 격돌
대한축구협회 FA컵 4강전 온라인 미디어데이...23일 전북, 성남과 전주서 격돌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9.17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는다.

축구협회는 17일 FA컵 라이브 인터뷰 ‘퐈(FA)생방’을 협회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퐈생방’은 23일 FA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리는 일종의 찾아가는 미디어데이다. 기존에는 4강에 진출한 팀의 감독, 선수, 기자단이 축구회관에 모여 미디어데이를 가졌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디어데이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최소한의 촬영 인원을 활용해 KFA에서 새롭게 만든 포맷이다.

17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전북현대 편이 진행됐으며 조제 모라이스 감독과 한교원, 손준호가 방송에 참여했다. 18일 오전 10시에는 김기동 감독과 최영준, 송민규가 나오는 포항 스틸러스 편이 실시된다.

협회 출입기자단 질문과 KFA SNS를 통해 사전에 수집한 팬 질문에 참가팀 감독과 선수가 직접 답을 한다. KFA SNS를 통해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을 남긴 팬에게는 각 팀 감독과 선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선물로 준다.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코너도 준비됐다. 상대의 베스트 11을 참가팀 감독과 선수가 직접 작전판에 완성하며, 상대팀 선수의 질문에 답을 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FA컵 4강전은 23일에 펼쳐진다. 전북현대와 성남FC가 저녁 7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하고,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저녁 7시 30분에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만난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