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정무부지사, 중소기업협동조합 찾아 현장 간담회 개최
우범기 정무부지사, 중소기업협동조합 찾아 현장 간담회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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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정무부지사는 17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을 방문해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와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한 중소·소상공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두완정 전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동일한 업종과 서로 다른 업종 간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시책마련과 실질적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확대와 물류센터 건립, 우선구매제도 홍보와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증액 등을 건의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역중소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41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4천816개의 기업체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등 8개의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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