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7일 전라북도에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내 이재민을 위한 호우피해지역 추석맞이 위문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김지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도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위문품들로 한가위를 맞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본회 발전기금운영위원회에서 해당 지역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기에 자체 기금을 더해 도내 여성기업의 피해사례를 조사해 지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도민과의 상생을 위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쌀 기탁 (전주시) ▲소외 계층 및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완주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전라북도) ▲소방대원 격려 품 기탁(전주 덕진, 완산소방서) ▲긴급재난지원금 기탁(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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