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기요 본부장)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보다 2조원 증액된 10조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 명절자금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이며,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자금 4조원, 기한연장 6조원씩 총 10조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금 용도는 기업의 운전자금대출과 시설자금대출 모두를 포함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대출상품에 따라 최고 1.5%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추석 명절자금 특별지원을 통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적기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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