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추석 명절 탈북민 따뜻한 정착 나눔 지원
완주경찰서, 추석 명절 탈북민 따뜻한 정착 나눔 지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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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17일 서장실에서 보안자문협의회 및 완주군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탈북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착 나눔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보안자문협의회는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개척하고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서 보안자문협의회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상대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상품권을 전달했다.

 탈북민 최 모(여)씨는 “명절 때마다 완주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가 잊지 않고 도움을 주어 고향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견딜 수 있게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규운 완주서장은 “탈북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완주경찰도 탈북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비말 마스크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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