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선진농업 시설원예 지원사업 펼친다
무주군 선진농업 시설원예 지원사업 펼친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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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무주의 선진농업을 이끌 2021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지원과 간편형 스마트 팜 확산사업 분야로 고추비가림 시설지원은 50%를, 간편형 스마트 팜 확산사업은 70%를 국비와 도비 등으로 지원하고 간판형 스마트 팜 확산사업 30%,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지원 사업 2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은 시설 완공 후 5년간 건고추용 고추 재배를 계속할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지원 단가는 2만 2천 원/㎡ 이내로 지원면적은 최소 200평 이상이다.

 비닐하우스 지원단가는 3만 3천 원/㎡ 이내이며, 지원면적은 최대 900평이며 스마트 팜은 1동당 500만 원, 부대시설은 1동당 570만 원이다.

 간편형 스마트 팜 확산사업은 시설하우스 설치, 온도, 습도, 환기 등 원격제어 등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과 모터, 환풍기, 스프링클러 등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5세 이하 전북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귀농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를 우선으로 하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지원받은 농업인과 66세 이상 농업인, 법인 경영체는 제외된다.

 김헌수 무주군 원예특작팀장은 “국비 및 도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시설원예 지원사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통한 고추 생산기반을 확충, 농가소득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주군의 시설원예 지원을 원하는 희망농가는 읍면 산업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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