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시장에 3층 규모의 복합주차타워 들어선다
무주시장에 3층 규모의 복합주차타워 들어선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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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무주군은 국비 24억 5천만 원, 군비 16억 3천만 원 등 총 40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무주읍 전통시장 인근에 복합주차타워를 설치하기로 했다.

 2021년 착공될 주차타워는 지상 3층 4,700㎡ 규모로 1,2층에 41면의 주차공간과 휴게실, 수유실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고 3층에는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박종회 팀장은 “복합주차타워가 완공되면 다양한 편의시설로 인해 접근성과 편의성, 활용성도 당연히 올라가고 이 덕분에 무주시장이 지역커뮤니티와 여가활동의 거점으로 활용은 물론, 지역상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시장의 오랜 숙원인 복합주차타운이 완공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무주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또한 “무주시장과 맞닿아 있는 남대천도 빛과 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관광명소로 키우겠다는 비전과 계획이 확고한 만큼 주차환경개선 사업이 기폭제가 되어 무주읍, 나아가 무주군 전체에 활력을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시장 시설현대화로 전통시장 특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견인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민선 7기 후반기 7대 핵심 비전 중 하나인 “매력 넘치는 무주시장 시설현대화” 실현에도 불을 지펴 무주시장이 1천만 관광객 유치의 중요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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