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수용품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실시
전북도, 제수용품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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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와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19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농수임산물-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추석절 특판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제수용품 주요 고객인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층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 스루’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특별판매 행사로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농협·수협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수산물, 임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상품은 사과, 배, 조기, 밤 등 제수용품과 소비자 기호를 맞춘 명품수산세트, 임산물꾸러미 등 7종으로 최대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폭우와 태풍 등으로 공급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품목당 1개만 구매 가능하며 추가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전라북도 특별 기획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판매를 원칙으로 대면판매(도보 이동)는 진행하지 않으며, 전북도청 북1문(마전들로, 대한방직 사잇길 천변쪽 입구)으로 진입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결제 가능하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어려움 속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특판 행사는 고령자 등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소비자가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도민들께서는 도청 거시기 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4~5월중 7차례 농축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총 2억7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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