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전라북도 기관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등에 대한 실태와 그에 따른 개선방안 등을 짚어보는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도 인권담당관실은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온라인 중계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전북인권공감을 검색하면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속 사각지대의 이주민 인권, ▲ 코로나 19와 여성인권, ▲ 코로나 19와 아동·청소년 권리침해, ▲ 코로나 19와 장애인인권 순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영상으로 보내온 축사를 통해 “재난상황에서인권문제의 구체적 사례들을 공유하여, 극복 가능한 개선방안을 연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차별없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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