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 7회 동창회, 모교에 7천만원 기금 전달
상산고등학교 7회 동창회, 모교에 7천만원 기금 전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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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고등학교 7회 동창회(회장 임태형)이 고교 졸업 3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16일 졸업생 대표임원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상산고등학교 발전기금 4천만원, 상산장학재단 장학금 2천만원, 총동창회 발전기금 1천만원 등 총 7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산고등학교 7회 동창회 임태형회장은 “평준화 고등학교로 설립되어 이사장님의 헌신적인 투자와 선생님들의 각별한 애정으로 대한민국의 많은 동량들을 길러 내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라도 저희 졸업생들이 조금이나마 모교에서 받은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뿌슷하다”며 “자사고가 되어 전국적인 명문 고등학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모교의 발전상에 졸업생들도 많은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환 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7회 졸업생들이 성의를 모아 모교를 위해 많은 기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너무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교가 전국의 다양한 인재들을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발전과 사회 공익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동량들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인 전주 상산고등학교는 현재 전국에서 매년 4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입학하여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성교육 등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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