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천향토문화사회硏 지역 문화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강
(사)옥천향토문화사회硏 지역 문화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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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순창의 문화적 역량을 고양하고자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제공

 (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소장 장교철, 이하 연구소)가 순창의 문화적 역량 등을 고양하고자 순창향교에서 아카데미를 개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순창 기록문화를 위한 다섯 가지의 질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모두 다섯 강좌가 열리게 되며 첫날 제1강은 중앙대 송화섭 교수가 ‘지역 기록문화 이대로 둘 것인가’를 진행했다.

 첫 강좌에는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과 홍성주 한국문인협회 순창지부 회장 및 설동찬 전 순창문화원장, 안수희 남원금지초등학교 교장, 최은경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이사, 제영옥 연구소 여성특별위원장, 관계 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장과 이종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장, 전주시민기록관 신혜경 팀장,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조태성 교수 등이 기록문화의 방향성 탐색에 나선다.

 특히 연구소는 오는 19일 수강생과 군민이 참여해 순창누정 문화여행과 활용방안 탐색을 주재로 제2회 향토문화 답사 및 현장 정책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답사는 순창 귀래정을 시작으로 총 6곳을 찾게 된다.

 또 정책토론회는 이승연 원광대 동양대학원 교수가 발제할 예정이며 신정이 군의원과 강신영 순창군 문화유산계장, 최훈 연구소 고문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총괄한 신열호 추진위원장은 “순창의 고유 향토문화 자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갈증과 자산화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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