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로 중단한 치매교실 운영 재개
순창군 코로나19로 중단한 치매교실 운영 재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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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치매교실을 15일부터 재개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치매교실을 15일부터 재개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던 ‘뇌 건강 치매인지강화교실’을 지난 15일부터 재개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뇌 건강 치매인지강화교실(이하 치매교실)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 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으로 판정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 및 완화해 일상생활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고자 인지훈련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애초 지난달 11일 시작했었다. 하지만 인근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자 같은 달 25일부터 중단했다.

 이후 최근 서울이나 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되고 광주지역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되자 치매안심센터는 15일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한 것. 이 프로그램은 모두 8회차로 진행된다.

 특히 뇌 운동 인지강화 프로그램 매뉴얼과 원예요법, 공예요법, 놀이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우울감을 해소 시켜주고 있다. 또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높여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주력한다.

 더욱이 매뉴얼은 8개 인지영역별로 1문항씩 총 8문항을 1회차로 제작했다. 이로 말미암아 총 120개 인지훈련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인지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주 2회 진행되며 이달 중순 때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치매안심센터 측은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프로그램 진행 때 개인별 발열체크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독거노인과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치매검진도 시행한다.

 1차 검진결과 인지저하 대상자는 2차 검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순창군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기억력을 증진시켜 치매와 우울증 예방 및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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