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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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정보화농업인 연구회가 전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10회 전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상인 최우수화합상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제10회 전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김제시는 단체부문 최우수 화합상(도지사상)을, 개인부문에서는 블로그포스팅(청년)에 출전한 김여경(봉남면)회원이 우수상을, 박미진(황산면) 회원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단체부문 최우수 화합상은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진봉면 함지애), 단체UCC(용지면 김은선 외 4명)와 경진대회에 회원 참여도 등 3개 부문 합산점수로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컸다는 분석이다.

 정보화의 필요성을 잘 아는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에도 주경야독하며 정보화 실력을 향상시켜 스마트스토어와 블로그, 1인 동영상 등 SNS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회원 서로간 네트웍을 형성 농사일도 품앗이하는 등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어 공부해 왔으며, 특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조도현 회장의 재능기부로 정보화 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다.

 김제시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e-비지니스 활성화교육 과정과 농업인 정보화교육 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토어와 1인 방송 등 다양한 SNS 활용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수 김제시 농촌지원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속적인 정보화교육과 함께 정보화농업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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