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제 금산사 재난 대응 안전 점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제 금산사 재난 대응 안전 점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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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16일 김제 금산사를 방문해 금산사 경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금산사를 방문한 것은 국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9월 중 금산사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이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규모 재난 대비 범국가적 통합 대응 체계 점검과 국민 훈련 참여를 통한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금산사 현장 방문에서 박준배 김제시장과 일원 금산사 일원 주지,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미륵전 옆에서 방수총 시연 행사를 갖고 금산사 경내를 돌며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살폈다.

 박준배 시장은 금산사에서 보유한 12,000여 점의 문화유산을 국민 모두가 향유 할 수 있도록 금산사 성보박물관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장에게 건의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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