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시행
무주군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시행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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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지역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가을무와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 지역농협 등을 통해 출하하는 농업인으로 경작 농지규모 1,000㎡~10,000㎡를 경작해야 한다.

 지원받을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읍면 산업팀에서 받으며 계통출하 약정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90% 이내에서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차액지원 8개 품목인 양파, 생각, 가을무 등과 시장격리 7개 품목 양파, 마늘, 생강, 대파 등이 대상 농산물로 사업비는 전북도에서 30%, 무주군이 70%를 지원해 준다.

 무주군 관계자는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가들이 가격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인 만큼 보다 많은 농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도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2019년까지 5,010 농가가 참여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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