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창작활동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활동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술가들이 자부담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지원 분야는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전시 및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하다.
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63-454-3283)로 문의하면 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예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으로 다소나마 위안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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