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벌초대행서비스는 6개 대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시·도간 이동 최소화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8일까지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에서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신청 우선순위는 1순위는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며, 2순위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으로 신청 전에는 위성사진을 활용해 봉분을 클릭하면 주소가 자동으로 저장돼 위치를 확인한 뒤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는 신청→접수(관할소방서)→벌초예정일 통보(관할소방서)→벌초시행(의용소방대원)→벌초완료(SNS 통보)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김제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 벌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안면보호장구, 장갑, 홈키파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벌쏘임 및 예초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장환근 진봉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방역 관리 차원에서 출향인의 방문 자제를 위해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나섰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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