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6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15, 18일 양일간 실시한다.
먼저 15일은 무주군 주관으로 안전재난과, 산업경제과,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펼치며 오는 18일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무주군, 무진장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석해 표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기계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추석명절 전까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긴급조치 후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백기종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무주를 위해서 사전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준수가 핵심이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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