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도 코로나19 캠페인 동참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도 코로나19 캠페인 동참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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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해설 업무가 중단되면서 관광해설 대신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캠페인에 나섰다.

 10여 명으로 구성된 무주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내 관광지 중 유일하게 실외시설로 구분되어 운영 중인 무주향교에서 해설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다른 관광지의 관광객 감소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관내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방역수칙에 대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비번 근무자들은 지역 내 다중집합시설인 터미널, 시장, 대형상점을 비롯해 관공서, 은행 등 공공장소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2m 거리두기를 비롯해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문화관광해설사 신미혜 회장은 “9월 초부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관내 대부분의 관광지가 휴관한 상태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정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코로나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군 관광 안내소 3개소를 2단계 방역수칙에 맞춰 휴관한 상태로 비대면 전화 응대만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전 군민들에게 1인당 마스크 20매씩 배부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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