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우규, 조준열 박관순 의원 군정질문
진안군의회 이우규, 조준열 박관순 의원 군정질문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9.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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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규의원, 가축분뇨처리방안 근본적 대책 촉구
조준열의원, 진안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대책
박관순의원, 용담댐 물 관리 진안군 역할 강조
진안군의회 이우구의원, 조준열 의원, 박관순의원
진안군의회 이우규의원, 조준열 의원, 박관순의원

 지난 14일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우규 의원의 ▲진안군 가축분뇨의 처리 방안과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 달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조준열 의원의 ▲진안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 마련, 박관순 의원의 ▲용담댐 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 역할 강조에 대해 군정질문이 있었다. 

 이우규 의원은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의지를 꼬집으며, 우리군의 축산분뇨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환경과도 연결되는 복합적인 정책으로 좀 더 장기적인 처리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수질오염총량제 목표달성을 통해 주민재산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준열 의원은 마이산 남부주차장과 북부주차장 및 전주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 농특산물 판매부스 설치 및 상설운영을 제안하였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한 판매품목의 다양화 및 관내 생산 농산물의 확대 방안을 요구했다. 아울러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진안마이산 고속도로휴게소와 서울지하철역 등을 이용한 홍보물 설치를 제안했다.

 박관순 의원은 지난 폭우 시 용담댐의 홍수통제 역할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진안군을 비롯한 인접 지자체가 방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댐 유역 내에 있는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의 기준과 매뉴얼 그 어디에도 지자체와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다시는 이번과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사전에 조율하고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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