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NH중앙회 전북본부,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
부안농협·NH중앙회 전북본부,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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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NH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박성일)와 농협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부안농협 관내 부안읍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증가하는 취약농업인 조합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하고 말벗 서비스를 포함해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 불편해소, 위기 발생시 112, 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로 고령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콜센터 9월 서비스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김모씨(81,부안읍 신운리 명당), 이모씨(79,부안읍 행중리 금추)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단장해 드렸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움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집이 노후화되고 습이 많고 도배와 장판이 너무 오래되어 새로 갈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행복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아 편안하게 사용하게 되어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은 더욱 찾는 사람이 없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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