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총재 박병익)는 지난 13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구룡포라이온스클럽을 방문해 생필품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박병익 총재는 “경북지구는 전북지구와 형제지구로써 지난달 섬진강 하류 제방붕괴로 큰 재해를 입은 남원 금지에 제일 먼저 소식을 듣고 이재민들에게 라면과 이불을 전해줘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준 바 있다”면서 생필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지구 김태주 총재는 “뜻하지 않게 큰 물품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상호 방문으로 형제애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라이온스 형제지구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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