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교육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총회 안건은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 ▲지방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방법에 관한 사항 개정 ▲영어회화전문강사 사업 협업체계 강화 요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학교장 및 교육청관계자가 경관심의위원회와 지방건축위원회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개명 민원인 학적 관련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한 법률 및 예규 개정 ▲지방교육개정의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 ▲생태환경 시설기준 반영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특히 학교장 및 교육청관계자, 경관심의위원회, 지방건축위원회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지방 교육개정 재정운용 자율성과 각급 학교 설립 운영 개정안건 등도 폭넓게 다뤄졌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