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시 보조금이 지원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차량 가운데 오래된 경유차들이 대상이다.
올해 확보한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총 70대에 한대당 50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선정 기준은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및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지원하면 된다.
신청 대수 미달 시 예산소진시까지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시청 환경정책과(454-4463-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환경정책과 차성규 과장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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