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부안경찰서 포스트 폴 케어 사랑의 나눔행사
부안우체국·부안경찰서 포스트 폴 케어 사랑의 나눔행사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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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우체국(국장 신성호)은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와 함께 포스트 폴 케어 사랑의 나눔 행사를 14일 실시했다.

 사랑의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부안우체국과 부안경찰서에서 준비한 생필품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경찰서·우체국 직원이 집배원과 함께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 및 안부를 확인했다.

 포스트 폴 케어는 지난 6월 부안우체국과 부안경찰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봉사활동으로 집배원을 활용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지적장애 여성의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 정책이다.

 부안우체국에서는 케어 담당 집배원을 지정하고 매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 확인 결과를 경찰서로 보내주고 있으며 관내에서 실종자 발생 시 지역을 잘 아는 소속 집배원을 활용 실종사건 대응 강화에도 협조하고 있다.

 신성호 부안우체국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집배원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부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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