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밭작물 주산지 농기계 일관기계화사업 추진
부안군 밭작물 주산지 농기계 일관기계화사업 추진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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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위해 계화농협과 남부안농협에 트랙터, 양파파종기 등 12종 17대의 농기계를 인계하고 장기임대 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주산지일관 기계화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및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파종, 정식 및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에서는 지금까지 6개소를 지원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계화농협에 감자와 논콩, 남부안농협에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농협에 임대한 농기계는 해당 농협에서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해야 하고 임대료는 농기계의 내용 연수만큼 분할해 납부하며 임대기간은 5~8년이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강선선 소장은 “남부안 지역은 지금 현재 양파 종자를 파종하는 시기로 양파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인건비 절감은 물론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농가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2021년에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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