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진안군에 마스크 46만7천장 지원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진안군에 마스크 46만7천장 지원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9.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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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진안군 용담댐 주변 지역민에 덴탈 마스크 46만7천여 장을 구입해 지원에 나섰다.

 용담댐주변지역인 진안군 8개 읍·면의 총 8,502세대를 대상으로 42.5만장 (세대당 50장 1셋트)을 지원하고 4만2천장은 긴급예비물량으로 진안군청에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장기화에 따른 지역민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진안군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건강한 지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될 때 용담댐주변지역 203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지원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진안군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를 선정하여 생계비 지원에도 나섰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빈곤계층을 대상으로 진안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세대당 25만원씩을 추석명절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채봉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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