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성병·임정택)는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음식나눔 특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온라인 교차 수업으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조손가정 7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까지 총 8회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번암면 느티나무협동조합(이사장 장동엽)과 주민 이교숙(사암마을),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가 동참하고 지원한 빵과 우유, 생수 등을 조손가정 7명에게 전달한다.
윤성병 면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길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고통을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나눔봉사에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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