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무주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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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제279회 임시회를 통해 제3차 추경예산 4천425억 8천만 원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추경안을 승인하며 행사,축제경비 및 경상적 경비를 줄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차 재난지원금 및 수해복구 사업예산과 방역, 일자리 지원 등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무주군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무주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 군수 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구 119무주안전센터 철거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주목할 점은 최초의 주민청구로 발의된 ‘무주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여 청년농업인 지원과 농촌부흥을 위한 정책을 법제화하였다.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규정 및 이에 따른 농촌고령화 대응을 청구취지로 하는 해당 조례안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기반 확보와 사회정착 지원에 집중하기 위한 ‘영농기반 및 농업경영 지원 방안’과 ‘농촌사회 정착 지원 방안’을 청년농업인 중장기 지원계획에 포함시켰다.

 또한, 청년농업인 지원사항도 ‘현장실습 지원’, ‘온라인 판매체계 구축 지원’을 포함하도록 하여 지원방향을 보다 구체화, 실질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박찬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하여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의 집행과 앞으로 행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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