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북지역 97·98·9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모두 해외입국자
[종합] 전북지역 97·98·9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모두 해외입국자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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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13일 오후 6시 현재)는 99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70명이 격리해제됐고 29명이 격리진행중이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네팔 국적의 A(5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 네팔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해외 입국자 전용버스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이후 전주시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아내와 함께 전주 자택에 격리된 상태였다.

지난 1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입국한 B(10대)씨와 C(30대)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T1 공항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이동한 뒤 오후 11시 군산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했다.

당시 모두 무증상이었다.

하지만 12일 오후 8시40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 C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항공기 및 공항 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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