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전주6)은 11일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이후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총 27,839명의 회원을 대표해 청소년단체협의회는 실제 활동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수 교육위원장은 “청소년활동을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이런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활동의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단체 지원 조례가 없는 전북의 상황에 대해 “모든 청소년이 골고루 혜택을 받고 선진적인 조례가 되도록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하고, 전북 실정에 맞는 조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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