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선정
2020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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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빵굽는 오남매’ 동유홍 대표가 2020 전라북도 최고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2020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이 11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에는 음식업의 ‘빵굽는 오남매(대표 동유홍)’, 최우수상에 제조업의 ‘대풍수산(대표 한승우)’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비건(주)(대표 채운자)’, ‘초담불고기(대표 유혜진)’, ‘메디케이시스템(대표 김헌성)’, ‘유저인사인트(대표 강윤구)’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직접 투표로 뽑아,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공개오디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도민평가단(100명)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며 문자투표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본선에 진출한 6개 업체의 사업성공의 꿈과 열정을 심사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에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빵굽는 오남매(대표 동유홍)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풍수산(대표 한승우)에게는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이 쓰여진 현판과 경영지원금이 각각 1천500만원, 1천만원이 주어진다.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 칼바람으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강한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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