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명절 대비 재난취약시설 민관 합동 점검
전북도, 추석명절 대비 재난취약시설 민관 합동 점검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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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터미널, 전통시장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북도와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전문가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합동점검은 터미널 33개소와 전통시장 58개소 등 총 91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개별법에 따른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조치, 안전상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이행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해당 분야별 관리부서와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 대응조치로 도민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재난위험과 취약요소에 대해 사전에 발굴 조치함은 물론, 안전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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