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출장조사제로 민원인 편의 제공
순창경찰서 출장조사제로 민원인 편의 제공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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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가 출장조사제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출장조사제를 시행하고 있다.

 순창경찰서는 현재 청사 신축으로 말미암아 구림면 옛 월정초등학교 자리였던 특정 농원을 임시청사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이곳이 순창읍에서 원거리에 있어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가져와 이를 해결하고자 출장조사제를 시행하는 것.

 출장조사 장소는 순창읍 여중학교 맞은 편에 있는 임시 민원실(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출장소)이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또는 노약자, 장애인 등의 민원인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담당조사관과 사전일정을 조율해 이곳을 찾으면 된다.

 정재봉 순창경찰서장은 “출장조사제 시행으로 민원인의 시간적이나 장소적 제약으로 말미암은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중심의 수사 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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