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5개로타리클럽 독거노인 영양식 지원사업 1,500만원 기탁
김제지역 5개로타리클럽 독거노인 영양식 지원사업 1,500만원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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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김제, 만경, 성산, 지평선, 단야)은 11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영양식지원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지구 보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 곽인숙 총재를 비롯한 김제지역 5개 클럽 회장과 임원 15명만이 참여한 가운데 별도의 참석 인원 없이 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조촐하게 행사를 치렀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한 독거노인 영양식지원사업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워진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로타리클럽에서 2019년 500만원에 지원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후원으로 그간 총 2,700만원의 사업비를 기탁했다.

 이길재 김제 지역 5개 로타리클럽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번 나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힘을 모아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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