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은 10일 부안봉덕 실버복지주택에 입주한 80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부식상자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부식상자 나눔봉사는 재난상황 속 위기대응을 위한 긴급 서비스 방안으로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입주민 유수덕 씨는 “코로나로 위출도 못하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복지관 사회복지사들 계속 안부를 확인하여 이번에 먹거리도 주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실버복지관 박준성 관장은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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