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이 9월~11월을 ‘폐비닐 및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집중수거 기간을 정하고, 정화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수거기간에는 6개리, 28개 마을의 모든 영농폐기물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8명을 투입해 폐기물 없는 쾌적한 동향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면은 이전에도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해왔으나 이번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오염 물질 제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주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폐기물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불법투기?불법소각 근절의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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