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직원의 밀접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와 밀접 접촉했던 가족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주지검은 전날 폐쇄했던 민원실 업무를 다시 재개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택 대기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모든 검찰 업무도 정상 운영 중이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며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협조에 업무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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