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농식품 분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식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은 △소규모 6차산업 산업화지원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창업 식품기업 지원 △청년 식품창업 특성화 △농식품기업 HACCP 컨설팅 지원(2건) △농촌융복합산업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총 7개다.
센터는 HACCP 가공장을 신축하고, 건조기와 포장기 등 제품생산·보관에 관련된 기계와 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해 포장재 디자인 개선과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도 병행된다.
박용자 소장은 “농식품기업과 생산자단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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