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첨단 신호체계 구축
전북지역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첨단 신호체계 구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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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정보시스템 확대를 통한 첨단 신호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83억원을 포함, 총예산 139억원을 투입해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 시스템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신호운영을 위한 첨단신호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도내 총 100㎞ 구간에 구축될 예정으로, 전북에서는 이번에 전주시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이 선정됐다.

사업대상은 ▲ 전주시 동부대로, 온고을로, 백제대로, 콩쥐팥쥐로, 효자로 등 39.3㎞ ▲ 익산시 익산대로, 무왕로, 선화로, 군익로, 중앙로, 번영로, 은기길 등 37.1㎞ ▲ 김제시 하공로, 금만로, 벽골제로, 지평선산단로 등 18.5㎞ ▲ 완주군 지방도 799호선, 삼례로, 과학로 등 5.6㎞ 구간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과 첨단신호 무선 온라인 구간 확대를 통해 첨단교통신호 체계 도입과 효율적 운영으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 감소와 교통체증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국비 11억원을 확보한 완주군은 군(郡) 단위로는 전국 최초 단독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즉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확대와 첨단 신호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해 도민들의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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