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불법광고물 근절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익산시, 불법광고물 근절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9.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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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옥외광고물 정비와 불법 광고물 근절을 통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섯다.

 시는 도심지역 옥외광고물 정비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단속반과 명예감시단을 편성해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야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단속반은 2개팀 7명으로 구성하고, 상가 밀집지역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단속해 철거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정리와 철거에도 힘쓰고 있다.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올해 정리한 불법광고물은 현수막 등을 포함하여 4만3천여개에 달한다.

익산시는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및 익산시민경찰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명예감시원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주말에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단속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까지 정비하고 있다.

원석연 익산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사업 발굴 및 단속과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우리지역에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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