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0일 환경 피해를 입은 익산시 장점마을에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건강꾸러미는 장점마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41세대에게 전달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용 적외선 치료기,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소독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꾸러미를 전달받은 최경숙 이장은 “익산시의 세심한 건강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농사일을 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선물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장점마을 대책위원회는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과 2020년 주민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건강검진후 암 및 피부질환 발견시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치료비를 지원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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