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금과파출소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고령자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정신 금과파출소장은 지난 9일 금과면에서 25명이 참석해 열린 이장회의를 찾아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경운기 등의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알렸다. 특히 고령으로 말미암은 농기계 조작 미숙이나 야간 농기계 운행 때 시인성 부족, 좁은 도로 이동 때 추락에 의한 사고 등의 문제점도 설명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책으로 초저녁이나 새벽에 운행 자제 외에 농로 등 좁은 도로의 저속운행은 물론 음주 후에는 절대 운행금지 등을 당부했다. 또 고추 등 농산물 보관창고 잠금장치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통한 자위 방범시설 보완 홍보도 빠트리지 않았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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