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군산시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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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제 시책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침체한 경기 부양을 위해 관내 관계 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소비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시는 ▲물가안정 대책 추진반 운영 ▲내고장 상품 소비 촉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물가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지원과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농축수산물 14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가격 담합행위, 가격 미표시, 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 안정을 꾀하겠다는 것.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이종혁 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내고장 상품 소비를 적극 장려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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