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 방역종합대책 수립
부안군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 방역종합대책 수립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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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에 따라 추석명절 연휴기간 방역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청정부안을 지키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 중으로 확진자 신규발생 중 65% 이상이 수도권에서 속출하고 있으며 무증상 및 역학 미분류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부안군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민족 대이동으로 무증상 및 경로미확인 확진자의 전파감염과 가족단위 또는 지인간의 확산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청정지역의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군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종합대책으로 추석명절 방역분위기 조성, 안전한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 점검, 안심하고 장보는 먹거리, 지역감염 차단 벌초·봉안시설 등 방역강화, 코로나 블루 극복 문화예술행사 등 5개 분야에 대해 출향인사 등 가족친지 고향방문 자제, 감염병 선별진료소 운영, 전통시장·마트 등 방역대책, 고위험시설 현장점검 강화 등 14개 세부항목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금까지 부안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온 것처럼 추석명절을 맞아 가급적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확산과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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