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회의’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회의는 정부와 청와대, 당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중점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와 관련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추석 민생안정을 안건으로 다루며, 방역 및 경기 보강 패키지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차 추경안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같은 날 국무회의를 개최해 확정된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석 연휴 전 현장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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